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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 한경 발언에 "사실만을 말했으면···"

최은영 기자I 2011.03.22 08:00:21
▲ 이특

[이데일리 SPN 연예팀]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멤버들이 내 연락을 피한다"는 전 멤버 한경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특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언제든지 문은 열려 있습니다. 언제나 자리를 비워놓았습니다. 사실만을 말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는 손을 놓은 적이 없습니다"라며 "더이상 거짓 아픔은 싫습니다.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 그래도 그대가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연락을 피하더라"는 한경의 발언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한경은 최근 영화 `대무생` 홍보차 가진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중국에서 공연하던 슈퍼주니어 멤버가 부상을 당했는데 알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몰랐다"라며 "안부전화를 몇 번 하긴 했었는데 내 전화를 피하더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한경은 지난 2009년 12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 이후 슈퍼주니어 활동을 중단한 채 중국에서 독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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