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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제빵왕 김탁구`가 압도적인 수치로 주간시청률 1위를 지켰다.
AGB닐슨미디어의 8월 첫째 주(2일~8일)까지 주간시청률 순위에 따르면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40.0%의 시청률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주간시청률 2위를 차지한 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21,7%의 시청률보다 무려 18.3% 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6월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제빵왕 김탁구`는 방송 6회만에 시청률 30%를 넘기며 안방극장의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결국 지난 5일 시청률 40.5%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방송3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제빵왕 김탁구`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가 천재적인 능력으로 각종 역경을 이겨내고 제빵업계 1인지가 되는 성장과정을 담은 드라마. 극 초반 아역들의 활약과 빠른 전개 및 탄탄한 스토리와 중견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21.4%의 시청률로 주간시청률 3위를 기록했으며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웬수`는 21.3%로 주간시청률 4위,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는 20.5%로 주간시청률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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