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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이 시청률을 회복하며 일요일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내 사랑 금지옥엽’은 2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12.9%보다 7.7%포인트 오른 수치다.
‘내 사랑 금지옥엽’은 지난 11일 ‘축구국가대표평가전-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중계방송으로 인해 1시간 늦은 오후 9시에 방송됐다. 때문에 큰 폭의 시청률 하락을 맛봐야 했던 ‘내 사랑 금지옥엽’은 이날 첫 방송된 SBS ‘가문의 영광’에게 토요일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줘야했으나 12일 다시 20%대의 시청률을 회복하며 첫 대결의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5일 방송에서 '내 사랑 금지옥엽'은 23.8%의 시청률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내 사랑 금지옥엽’은 전설(김성수 분)이 딸 지우가 아프다는 소식에 따뜻한 부정을 발휘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감동케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조강지처클럽’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은 ‘가문의 영광’은 18.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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