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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3’가 올 해 개봉작 중 최초로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3’의 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3’는 15일까지 전국 4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그놈 목소리’ 302만 명, ‘300’ 300만 명의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스파이더맨 3’는 현재 2007년 국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영화가 됐다.
개봉 첫 주말 전국적으로 800개 이상의 스크린을 장악했던 ‘스파이더맨 3’는 개봉 15일이 지난 현재까지 전국 642개, 서울 153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어 이러한 기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역대 외화 흥행 최고 기록은 2003년작 ‘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편으로 전국 630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스파이더맨 3’가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