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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담배를?” 현아·용준형, 여행 사진에 ‘불법’ 논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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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기자I 2025.08.25 08:10:00

프랑스 여행 사진에서 ‘흡연’ 모습
프랑스, 공공장소 대부분 금연 구역
위반 시 약 22만 원 벌금 부과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가수 현아가 용준형의 길거리 흡연 사진을 올리면서 불법 논란에 휩싸였다.

현아와 용준형이 프랑스 파리로 여행간 가운데 흡연 사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현아는 24일 남편 용준형과 프랑스 파리 여행 중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신혼의 달콤함이 담긴 사진 속에서 논란이 된 것은 용준형이 담배에 불을 붙이고 흡연을 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프랑스에서는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는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거 아니냐”,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게 보기 좋지만은 않다”라며 비판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실제 흡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실제 프랑스 정부는 어린이 보호와 공중보건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학교 주변 10m 이내의 버스정류장 및 대중교통 대합실, 해변, 공원, 숲 근처를 포함한 공공장소 대부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35유로(약 22만 원) 가량의 벌금을 내야 한다.

다만, 야외 공간 중 카페와 바의 테라스는 흡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용준형이 실제 금지 구역에서 흡연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굳이 흡연 사진을 올렸어야 했느냐는 비판도 나온다. SNS상에선 “한국에서도 길거리 흡연 별론데 굳이 올려야 하나”, “대부분이 금연 구역이 된 프랑스에선 흡연을 더 조심해야 하지 않겠나”, “담배 피우는 사진이 멋있어 보이진 않는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월 용준형과 열애 발표 후 9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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