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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29일 오늘 오전 10시 발인을 엄수하며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기도 했고 지난해 구안와사가 와 힘들어하기도 했었다. 또 공황장애 및 우울감을 호소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 사인은 알려지지 않아 현재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생인 고인은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50년 넘게 연기 열정을 펼쳤다.
최정우는 영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우리 동네’, ‘추격자’, ‘의형제’, ‘마녀’, ‘비공식작전’, ‘더문’,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드라마 ‘연애시대’, ‘연개소문’, ‘이산’,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퀴즈’ 시리즈, ‘푸른 바다의 전설’, ‘같이 살래요’, ‘최고의 이혼’, ‘폭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옥씨부인전’에서 유희춘 병조판서의 손발이자 권모술수에 능하고 표리부동한 박준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수 작품에서 친근한 아버지, 악랄한 악역 등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시청자들은 “너무 갑작스럽다”, “좋은 곳 가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를 보냈다.
연예계의 애도도 이어졌다. 배우 문희경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문구와 함게 추모를 상징하는 흰 국화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같은 촬영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됐던 최정우 선배님”이라며 “선배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 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거예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