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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케미 확신"…'이친자' 한석규·채원빈, 부녀 포스터 공개

최희재 기자I 2024.09.25 06:10:28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와 채원빈의 행복한 순간이 포착됐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에 MBC로 귀환한 배우 한석규가 딸을 의심하는 아빠 장태수 역을, 떠오르는 신예 채원빈이 의심받는 딸 하빈 역을 맡아 역대급 부녀 케미를 만든다.

이번에 공개된 친밀한 부녀 포스터에는 태수(한석규 분)와 하빈(채원빈 분) 부녀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포스터에서 보여준 모습들과는 정반대의 분위기가 이목을 끈다.

극 중에서 태수와 하빈은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며 보통의 부녀와는 다른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린다. 태수는 딸을 믿고 싶은 마음과 프로파일러로서 의심이 드는 마음 사이 흔들리며 괴로워한다. 하빈은 아빠가 보는 것이 진실이 맞는지, 의심을 확신할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지며 혼란을 더할 예정이다.

태수가 딸을 믿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비극과도 같은 부녀의 관계가 담길 드라마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부녀는 포스터 속 모습처럼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한석규가 현장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채원빈을 챙기고 이끌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의심하고 상처를 주며 단절된 부녀 관계를 그려가지만 현장에서는 훈훈함이 넘친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믿고 보는 배우 한석규와 보석 같은 신예 채원빈의 시너지가 역대급 부녀 케미를 만들 것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이친자’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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