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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우새’는 2049 시청률 4.0%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7%로 29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치솟았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황정음은 평생 안 해본 악역 연기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귀엽고 밝은 걸 다 빼는 작업이 힘들었다. 가족들은 다들 ‘네 성격 나왔네’라고 한다. 남편이 보다가 ‘오 나한테 했던 표정’이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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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정음은 이혼 위기를 극복한 과거 사연과 가족들의 반응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황정음은 이혼 기사가 나기 전 날 친정 가족들이 모인 단톡방에 이혼 소식을 알리자 아버지가 “이서방이 더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마음이 남아있었다”며 이혼이 아닌 재결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둘째까지 출산한 황정음은 이날 아들 두 형제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황정음은 “딸이 낳고 싶은데 배우 커리어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