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럽 드라마 전문채널 채널U와 상생의 새 문화를 소개하는 STB상생방송은 영국 ITV에서 2022년 10월에 전 세계 최초 방영된 명품 시대극 ‘로물루스’ 시즌2를 오는 1월 1일 국내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로물루스 시리즈는 기원전 8세기 로물루스와 쌍둥이 동생 레무스가 라틴 동맹의 서른 부족 연맹체 중 하나인 알바롱가를 중심으로 로마를 건국하는 이야기다. 각 부족 연맹체들의 정치적인 음모와 배신, 동맹이 함께 어우러져서 펼쳐지는 고대 역사 드라마로 시청자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로물루스 시즌2는 2020년 시즌1에 이어 2년 만에 소개하는 드라마로, 고대 부족 사회를 현실감 있게 재현한 의상과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영상미로 시대 상황을 훌륭하게 연출했다고 평가받는다. 한국에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소개되며, 제작발표 당시 로마의 고대 사회를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모든 배우가 라틴어로만 연기했다고 알려져 화제 된 바 있다.
로물루스 시즌2는 총 8부작으로 채널U와 STB상생방송을 통해 매주 토, 일 아침 9시,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