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오늘 결혼…아이유가 축가 부른다

김현식 기자I 2022.12.10 09:16:06
지연(왼쪽), 황재균(사진=지연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10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지 및 연예계와 아구계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낼 예정이다.

결혼식 축가는 지연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가 부른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지연과 아이유는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해 깊은 인연을 맺은 뒤 우정을 이어왔다.

아이유(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지연과 황재균이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 2월이다. 당시 지연은 자신의 SNS 계정에 황재균과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며 “작년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고,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2’,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에 출연했다. 내년 1월에는 영화 ‘강남 좀비’로 관객과 만난다.

1987년생으로 지연보다 6세 연상인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다.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며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바 있으며 현재는 KBO리그 구단인 KT wiz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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