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19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유재석은 혜리에게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 이후 ‘100억 소녀’로 불리곤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혜리는 “그게 너무 재미있는 기사인데 사실 그때 ‘돈이 없는데 내가 왜 100억 소녀지?’ 하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기사 본문을 자세히 보면 앞으로의 가치가 100억원이라고 써있었다”며 웃었다.
이에 또 다른 진행자인 조세호는 “미안하다. 당시 ‘혜리 대박났구나’ ‘100억원 벌었네’ 하고 생각했었다”고 했다.
뒤이어 유재석은 “실제로 해당 드라마 출연 이후 대박이 난 것은 맞는데 100억원을 번 건 아니었다는 거였냐”며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