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빌딩 투자로 큰 수익을 거둔 연예인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송승헌은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스타로 꼽혔다.
‘연중라이브’에 따르면 송승헌은 2006년 잠원동에 있는 빌딩을 114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의 시세는 현재 350억원으로 상승했다.
앞으로는 강남대로, 뒤로는 먹자골목, 옆에는 신사역이 있는 입지조건이 좋은 빌딩이라는 평가다. 또 2017년 신사역에 신분당선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한 차례 전해졌고, 이후 위례신사선까지 더해진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빌딩의 시세가 크게 뛰었다고 ‘연중라이브’는 전했다.
송승헌은 빌딩 뒤편 건물도 36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빌딩을 포함해 총 매입가격은 약 150억원이었던 셈. ‘연중라이브’에 출연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나중에 건물을 신축한다면 평당가는 3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체 면적이 233평이기 때문에 700억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