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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을 4시간 앞둔 시간, 라비는 “받고 싶은 상이 있냐”는 질문에 “주는 거 뭐든”이라고 대답하며 수상에 대한 욕구를 불태운다. 하지만 쟁쟁한 신인상 후보들을 보자 라비는 “나 양보 잘해”라며 빠른 포기를 한다. 현장에서 막내의 첫 수상 장면을 바라보던 연정훈은 감동한 듯 “드디어 받았어”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대상 후보 김종민과 최우수상 후보 딘딘은 시상식을 앞두고 각각 라미네이트, 스카이 다이빙이라는 역대급 공약을 서로에게 지시하며 치열하게 맞붙는다. 딘딘은 자신의 최우수상 탈락에 누구보다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문세윤 수상 당시 대성통곡을 했던 딘딘, 라비의 ‘반전’ 속마음이 밝혀진다. 라비는 “좀 후회돼”라고 고개를 내젓는가 하면, 딘딘은 상상치도 못한 눈물의 이유를 털어놓으며 멤버들을 경악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