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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KY, 채널A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삼남매를 둔 김현기, 김경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 김경미는 넷째 임신을 두려워하며 남편의 정관수술을 요구했고, 남편 김현기는 거부감을 드러내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30~40대 기혼 남성 100명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술 의향이 있다’가 32%, ‘수술 의향이 없다’가 68%로 나타났다. 정관수술을 하기 싫은 이유 1위는 ‘수술이 싫고 아플까봐’가 압도적이었다.
양재진은 정관수술에 대해 “생살을 자르는 건데 당연히 아프다”라며 “묶는 게 아닌 자르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들 오해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나는 정관수술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재진이 “용진씨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당황하며 “이제 하나 낳았다. 만약 둘, 셋 이상 낳게되면 해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