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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SOON] 몬엑·트레저부터 장우혁·슈주까지… 신구 대격돌

윤기백 기자I 2020.10.31 08:00:00

갓 데뷔한 신인부터 데뷔 24년차까지
다양한 세대 아우르는 컴백주자 봇물
마마무·볼빨간사춘기 등 음원강자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레저부터 H.O.T. 장우혁까지, 가요계 ‘신구 대격돌’이 펼쳐진다.

11월 1주차 가요계에는 그룹 몬스타엑스, 에이비식스, 박지훈, 트레저, 시크릿넘버부터 H.O.T. 장우혁, 슈퍼주니어까지 갓 데뷔한 신인 아이돌부터 데뷔 24주년을 맞은 선배 아이돌까지 컴백 러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믿듣맘무’ 마마무부터 ‘음원강자’ 볼빨간사춘기 등 색깔있는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가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

그룹 몬스타엑스가 11월 2일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러브 킬라’(Love Killa)는 몬스타엑스가 가진 파워풀한 색깔과 새로운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몬스타엑스는 ‘러브 킬라’를 통해 모든 걸 다 던져 쟁취하고 싶은 사랑의 유혹을 노래하면서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다잡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만큼 그 결과물이 기대된다.

에이비식스(사진=브랜뉴뮤직)
◇아티스트가 된 에이비식스

그룹 에이비식스가 11월 2일 세 번째 EP ‘살루트’(SALUTE)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살루트’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에이비식스 멤버들의 비장하고도 결연한 의지를 패기 넘치는 가사와 긴장감 넘치는 비트로 완벽하게 담아낸 곡이다. ‘브랜뉴 수장’ 라이머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에이비식스 네 멤버 모두 자작곡을 수록, 앨범 전곡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적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정진우(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1년 만에 돌아온 정진우

R&B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약 1년 만에 새 미니앨범 ‘마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My Original Sound Track)을 11월 2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무비’(Feat. Rohann)를 비롯해 총 6트랙이 담겼다.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정진우가 ‘무비’ 등이 포함된 ‘마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크다.

홍진영(사진=IMH엔터테인먼트)
◇홍진영, 황치열 손잡고 컴백

트롯 가수 홍진영이 신곡 ‘안돼요’(Never Ever)를 11월 2일 발매한다. ‘안돼요’는 홍진영의 절친이자 실력파 가수 황치열이 작곡을 맡고 홍진영이 직접 작사했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선 홍진영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마무(사진=RBW)
◇마마무, 이번엔 아라비아풍 도전

그룹 마마무가 11월 3일 새 미니앨범 ‘트래블’을 발매한다. 마마무는 ‘트래블’을 통해 인생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여행과도 같다는 메시지를 노래한다. 인생의 여러 단면을 보여주듯, 마마무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총망라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한다. 특히 마마무는 신곡 ‘아야’(AYA)로 첫 아라비아풍 음악에 도전, 마마무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가 크다.

볼빨간사춘기(사진=쇼파르뮤직)
◇색다른 변신 예고한 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11월 4일 새 싱글 ‘필름릿’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도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앞서 공개된 오프닝 트레일러는 영화의 예고편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볼빨간사춘기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대해 대중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지훈(사진=마루기획)
◇박지훈, 1년 8개월 만에 정규앨범

가수 박지훈이 첫 정규앨범 ‘메시지’를 11월 4일 발매한다.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1집 ‘메시지’는 텐조, 키비에 더해 스웨덴세탁소와 페노메코, 펀치넬로, EB 등 초호화 프로듀서진과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더해지며 일찌감치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했다. 박지훈이 더욱더 깊어진 음악적 역량으로 만들어낸 첫 정규앨범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크릿넘버(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알디컴퍼니)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크릿넘버

그룹 시크릿넘버가 1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시크릿넘버는 11월 4일 싱글 2집 ‘Got That Boom’을 발매,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측은 “시크릿넘버가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컴백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시크릿넘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혜(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다혜, 신곡 ‘배드 블러드’ 발매

베스티 출신 가수 다혜가 11월 5일 신곡 ‘배드 블러드’를 발매한다. 다혜의 신곡 ‘배드 블러드’는 하드 트랩 기반의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인상적이다. 곡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격해지는 감정선과 폭발하는 아웃트로를 통해 다혜의 풍부한 보컬이 강조된다. 소속사 측은 “다혜는 풍부한 감정으로 곡의 깊이를 표현하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장우혁(사진=WH CREATIVE)
◇장우혁, 확장된 세계관 ‘럽’

그룹 H.O.T. 장우혁이 11월 5일 신곡 ‘럽’(SHE)으로 돌아온다. 지난 9월 발매한 ‘HE’(Don‘t wanna be alone)와 연결성이 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그동안 장우혁이 준비한 세계관을 보다 확장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며 “‘HE’앨범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모티브와 요소들을 비교해보는 신선한 재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가 보여줄 힙합 ‘음’

‘YG 신인’ 트레저가 11월 6일 싱글 3집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쓰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 앨범은 최현석·요시·하루토가 3장의 앨범 작사진에 연달아 이름을 올린데 이어 아사히가 처음으로 작사뿐 아니라 작곡가로 등재돼 주목받고 있다. 타이틀곡은 힙합 스타일의 ‘음’(MMM)이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음’은 BPM 80의 전형적인 힙합 넘버”라며 “YG 음악의 가장 큰 장점인 힙합곡을 트레저가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슈퍼주니어(사진=레이블SJ)
◇슈퍼주니어 15년 담은 ‘우리에게’

데뷔 15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가 정규 10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우리에게’를 11월 16일 발매한다. ‘우리에게’는 그때, 그날을 회상하는 듯한 기분 좋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우리에게’ 작사에는 이특과 예성이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15년 동안 함께해준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지금처럼 앞으로도 함께 노래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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