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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혜성은 연인 전현무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애정표현으로 SNS 계정의 ‘좋아요’를 누르는 것을 꼽았다.
이혜성은 “SNS에 열심히 베이킹한 사진이나 요리 사진을 올리면 제일 먼저 ‘좋아요’를 누르고 싶어 한다. 그게 기사로 나니까”라며 “원래 (요리를) 좋아해서 올린 건데 신부 수업으로 기사가 나니까 ‘우리끼리 좋아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현무를 이용해 잘 되려고 한다’는 식의 악플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다. 그런데 그분 때문에 알려지기도 한 거니까,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그는 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날 이혜성은 “원래 꿈이 외식업이었다. 대학생 때 전공은 경영학인데 음식 사업을 하고 싶어서 식품영양학과를 부전공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방시혁이 참석했는데, 외식업이 꿈이라고 하니까, ‘요즘은 어떤 사업을 하든 자기 브랜드가 중요하니까 방송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아나운서를 도전했다”고 전했다.
이혜성은 “지금도 요리에 관심이 많아 한식조리사 자격증도 있다”면서 “롤모델은 백종원”이라고 했다. 이어 직접 만든 요리 호박선, 화전을 선보였다. 음식을 접한 MC들은 “먹자마자 맛있다고 느꼈다. 당장 팔아도 손색없을 정도”라고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