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스포츠 방송사인 ㈜아이비스포츠는 WWE와 중계권 포함 파트너십 장기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종합스포츠채널 IB SPORTS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WWE독점 생중계 방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인 WWE는 2018년 국내 방송 13년째를 맞게 되며 생방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방송 역사상 최초로 독점 생방송을 한다는 것 외에도 최다 타이틀을 방영한다는 점에서도 WWE 팬들에게 뜻 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IB SPORTS에서는 WWE의 양대산맥 프로그램인 RAW와 스맥다운, WWE 최대의 이벤트 레슬매니아 등을 포함한 먼슬리 스페셜의 생방송 외에도 RAW, 스맥다운 하이라이트와 매거진 프로그램인 애프터번, 바텀라인, 디바들의 리얼리티쇼인 토탈디바스 등 다양한 타이틀을 독점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WWE 마케팅 책임자 쉘 윌슨은 “IB SPORTS는 오랫동안 WWE의 비전과 열정을 함께해 온 중요한 파트너다”며 “IB SPORTS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WWE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며 WWE의 시청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비스포츠 김정환 대표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테인먼트인 WWE 프로레슬링을 국내에서 최초로 생방송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IB SPORTS는 이번 위성 생방송을 통해서 WWE 프로그램을 좀 더 신속하고 박진감 넘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B SPORTS는 KT olleh tv 채널 53번, SK Btv 채널 129번, LG U+tv 채널 62번, 위성방송 Skylife 채널 110번, CJ헬로(HD) 72번, CMB(HD) 101번, ABN 아름방송(HD) 61번, 딜라이브(HD) 153번, JCN울산중앙방송(HD) 74번, CCS충북방송(HD) 165번(8vsb:94-1)에서 시청할 수 있다.
TELEBEE(OTT), 올레tv 모바일, 옥수수 어플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시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중계 일정은 IB SPORT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