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퍼맨)에서는 안현수-제인 부녀가 러시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현수는 딸 제인이를 위해 직접 새우볶음밥을 만들었다. 이에 제인이는 아빠표 아침식사에 행복해하며 모닝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안현수와 제인이는 한국 아이들이 어릴 적 피아노나 태권도 학원에 다니듯이 러시아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배운다는 리듬체조를 접하기 위해 체육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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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흥을 폭발시킨 제인이와 안현수는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을 찾았다. 제인은 한복을 차려입고 나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현수는 제인이의 인생사진에 도전했고, 제인이는 사람들의 사진세례를 받으며 인기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현수와 제인이가 거닐던 곳에는 우나리가 와 있었다. 제인이는 엄마 우나리를 발견하고 달려가 안겼다. 48시간 만에 만나는 엄마 품이 좋았는지 우나리에게서 떨어지지를 않았다.
우나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고작 이틀인데 제가 러시아에 처음 왔을 때 느낌을 받았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안현수 역시 아내 없이 제인이와 함께한 48시간을 마무리하며 개인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