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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나는 성유리 좋아했는데” 이효리 ‘극딜’

이정현 기자I 2017.07.31 07:26:5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아내가 속한 그룹에서 다른 멤버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30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민박’에 출연해 “핑클 멤버 중에서 성유리를 좋아했다”며 이효리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에 이효리는 “난 롤러코스터 안 좋아하고 바이킹 좋아했어”고 응수했다.

이효리는 방송에서 성유리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결혼하니까 너무 좋아. 유리야 행복해”라고 말했다고 이상순에게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형부가 축하한다고 전해달라”며 “그리고 꼭 한 번 만나고 싶어한다고 전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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