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늘(11일) 현역 입대…‘왕사’로 만나요

김윤지 기자I 2017.07.11 06:00:00
임시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임시완이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임시완은 이날 오후 2시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돼 21개월 동안 군복무를 한다.

앞서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입소 전 오후 12시 양주시에 위치한 감악산회관에서 간단한 입대 소감을 밝히고 팬들에 대한 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함께 입소하는 훈련병 또는 가족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별도 공간에서 이뤄진다.

임시완은 3일 열린 MBC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전까지 시간이 많았다면, 시간을 허비했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바쁘게 갈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라며 “(군입대는) 미뤄왔던 숙제를 하는 것 같아서 속 시원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임시완은 입대 전까지 꽉 찬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 결과 임시완은 잠시 떠나지만 주연작인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왕은 사랑한다’가 17일 첫 방송한다.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연예계에 데뷔한 임시완은 이후 MBC ‘해를 품은 달’(2012)로 연기를 시작해 tvN ‘미생’, 영화 ‘변호인’ 등에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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