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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기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크쇼 ‘이승연의 위드유’에서 딸을 결혼 4년 만에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나는 ‘신혼을 즐겨보자’ 해서 2년 정도는 정말 열심히 연애하듯 예쁘게 살았고, 그 다음에 ‘아기를 가져야지’ 하면 덜커덕 생길 줄 알았다. 그런데 의외로 안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엽산을 먹으면서 준비했는데 안 돼서 마지막에 남편에게 ‘이번에 안 되면 우리 인공수정 도움을 좀 받자’고 했는데, 딱 그 바로 전 달에 선물처럼 우리 하임이가 왔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0일 첫방송된 ‘이승연의 위드유’는 이날 방송된 12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