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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피겨 황제’ 예브게니 플루셴코(31·러시아)가 현역 복귀를 예고했다.
미국 NBC 스포츠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출신인 플루셴코가 부상에서 회복 후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26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과 플루셴코의 대리인에 따르면 그의 복귀는 다음 시즌 중 이뤄질 예정이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은 플루셴코를 이미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에 올려놨다. 코치는 “플루셴코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리인도 “플루셴코는 경쟁을 좋아한다”며 “수술 후 복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루셴코는 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해 기권한 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기로 했지만, 경기 직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플루셴코의 복귀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그는 은퇴 선언 후 5일 만에 자국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은퇴하고 싶지 않다. 5번째 올림픽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의사를 내비쳤다.
또 플루셴코는 “필요하다면 10차례라도 좋다. 수술을 더 받아서라도 완전히 회복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플루셴코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그는 명실상부 러시아 남자 피겨의 간판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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