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마요르카와의 홈경기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 29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경기 2-2 무승부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25승3무2패 승점 78점이 된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를 13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 조기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다비드 비야, 빅터 발데스 등 주전급 선수들을 빼고 경기에 임했다.
그래도 리그 최하위의 마요르카는 바르셀로나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 파브레가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2분에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후 37분 파브레가스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1분 뒤에는 뒤질세라 산체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분만에 다시 파브레가스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5골차로 크게 앞서나가자 바르셀로나는 크게 무리하지 않고 마무리하는데 주력했다.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를 빼고 조나단 도스 산토스, 헤라르드 데울로페 등 젊은 유망주들을 투입했다.
후반 25분에는 반가운 얼굴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2월 두 번째 간이식 수술을 받고 13개월 넘게 공백기간을 가진 ‘인간승리 주인공’ 에릭 아비달이 피케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간 것.
지난 달 20일 바르샤B팀 친선경기에 참가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아비달은 당초 지난 29라운드 셀타 비고전과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에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아비달의 몸상태를 감안해 출전 시기를 조율해왔다. 결국 이날 큰 점수차로 앞선 가운데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 아비달을 투입했다.
오랜 공백을 깨고 그라운드를 밟은 아비달은 큰 무리없는 활약을 보였다. 이날 복귀전을 발판으로 앞으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바르셀로나 수비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