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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지난 14일 결혼한 모델 출신 탤런트 이유진이 결혼 전 배우 이범수와 삼각관계였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유진은 15일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예비신랑 김완주 씨와 함께 출연해 둘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이들 부부는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특히 김완주 씨는 준수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아내 출연자들의 환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유진은 이날 `남편이 남자만의 세계를 무척 좋아한다`며 친구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선 배우 이범수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유진은 "하루는 이범수 씨와 만났는데 나더러 집에 가라고 하면서 단 둘이(?) 있고 싶어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유진의 남편 김완주 씨는 한 살 연하의 아이스하키 감독으로 두 사람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상벽 주례, 박수홍의 사회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하리수-미키정 부부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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