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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주간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조사된 주간시청률에서 `제빵왕 김탁구`는 31.3%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중계 한국과 우루과이(44.3%), 한국과 나이지리아(39.5%) 경기에 밀려 시청률 29.1%로 3위에 그쳤다.
그러나 주간시청률 절대 강자 KBS 2TV `수상한 삼형제`가 종영하고 월드컵 16강에서 한국이 패하며 한국 경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빵왕 김탁구`는 주간시청률 1위 자리 등극에 성공했다.
한편 MBC 특별기획드라마 `동이`는 28.4%로 주간시청률 2위를 기록했고 SBS 남아공 월드컵 8강전 독일과 아르헨티나 경기가 26.5%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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