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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또 상승...'에덴' 아성 허물고 월화드라마 1위 차지할까?

장서윤 기자I 2009.01.14 08:28:12
▲ KBS 2TV '꽃보다 남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또 한발 앞으로 나아갔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4회는 2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12일 3회의 20.8%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 5일 14.3%의 시청률로 시작한 '꽃보다 남자'는 4회까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28.4%로 전날의 25.7%보다 2.7%포인트 상승해 '꽃보다 남자'에 7%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의 상승세라면 '에덴의 동쪽'이 그동안 장악하고 있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빼앗는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태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의 동명만화를 드라마로 옮긴 작품으로 이민호, 김현중, 김범 등 청춘스타들을 대거 기용해 10~20대 여성 시청자층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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