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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신은경이 호수에 빠지는 해프닝으로 8년만의 드라마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신은경은 6월2일부터 시작하는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불량커플’(극본 최순식, 연출 이명우)로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그런데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첫 촬영 때 연습 도중 호수에 빠진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원래 신은경과 상대역 류수영이 물에 빠지는 신이지만 연습 인만큼 실제 빠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 그러나 신은경은 발이 미끄러지며 호수에 빠지고 말았다.
신은경은 호수에 빠지면서 오른쪽 무릎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는데, 걱정하는 제작진들을 향해 “늘 있는 일”이라고 웃으며 촬영을 재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