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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 얼굴의 여친'(감독 이석훈, 제작 화인웍스)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정려원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드라마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순수하고 엉뚱한 ‘아니’와 거칠고 과격한 ‘하니’라는 성격을 동시에 지닌 다중인격의 소유자를 맡았다.
정려원은 7일 서울 공릉동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부담이 컸다. 감독님이 말이 많지 않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점점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녀는 또 다중인격 캐릭터 연기에 대해 “말투나 행동 등에서 차이를 두려고 한다”며 “처음에는 긴장을 해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하니’가 ‘구창’(봉태규 분)과 친해지듯 나도 내 캐릭터에 익숙해지고 부담도 줄었다”고 말했다.
‘두 얼굴의 여친’은 소심한 남자와 다중인격 여자의 로맨스로 현재 키스신을 비롯한 하이라이트 장면만을 남긴 80%의 촬영이 완료됐다. 7월 개봉 예정이다.
◇ 다음은 정려원 일문일답.
-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소감은.
▲ 첫 주연이라 부담이 컸다. 감독님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잘 하고 있는지를 몰랐는데 점점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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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인격 캐릭터를 연기하는 어려움은 없나.
▲ 말투나 행동 등에서 차이를 두려고 한다. 처음에는 긴장을 해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하니가 구창과 친해지듯 나도 내 캐릭터에 익숙해지고 부담도 줄었다.
- 상대역 봉태규와의 호흡은.
▲ 봉태규가 미술을 좋아하고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고 해서 같이 연기하면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봉태규가 ‘나만 믿어보라’고 했다고 들었고, 그 말처럼 봉태규만 믿고 출연을 결정했다. 실제로 많이 배우고 있다. 같은 또래지만 연기의 폭이 넓다. 코미디 뿐만 아니라 감성 연기도 잘 한다. 그래서 내가 그에 못 따라가는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다.
- 키스신을 앞둔 기분은.
▲ 걱정이 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사진 = 김정욱 기자 98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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