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삼성 vs '뚝심'의 한화…최원태·폰세 '벼랑끝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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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5.10.24 06:00:00

24일 프로야구 PO 5차전…승리 팀 KS 진출 ‘LG야 기다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가 최종 5차전 끝장 승부까지 갔다. 22일 PO 4차전에서 김영웅의 거짓말같은 3점포 두 방으로 기사회생한 삼성의 기세가 매서운 가운데, 한화는 뚝심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각오다.

한화 폰세 vs 삼성 최원태 맞대결(사진=연합뉴스)
PO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한화와 삼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5차전을 치른다. 이번 PO에선 네 경기 모두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졌다. 한화는 3차전에서 선발 투수 문동주가 중간 계투 요원으로 변신해 팀을 구했고, 삼성은 4차전에서 연타석 3점 홈런으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한 김영웅이 ‘영웅급 활약’을 펼쳤다.

5차전 단 한 경기로 한국시리즈 진출 팀이 가려지는 만큼 두 팀은 선발투수부터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화는 올해 정규시즌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코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삼성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평균자책점 0.69(13이닝 1실점)로 철벽을 자랑한 최원태가 나선다.

선발투수가 예상치 못하게 일찍 무너지면 두 팀은 조기에 다른 선발투수를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동주는 PO 1·3차전에서 중간계투로 나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가을야구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PO 4차전에서 6·7회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대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한화 노시환, 삼성 김영웅 해결사 간 대결이 흥미롭다.

다만 올 시즌 세이브 2위(33세이브)에 올랐던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의 연이은 부진과 ‘홈런왕’ 삼성 르윈 디아즈의 홈런포가 PO에서는 터지지 않은 게 답답하다. 디아즈는 PO 네 경기에서 타율 0.285(14타수 4안타), 2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지만 홈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5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기다리고 있는 정규시즌 1위팀 LG 트윈스의 상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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