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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통산 13승을 달성한 박성현은 4일부터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에 출전해 2개 대회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박상현은 “우승의 기쁨을 오래 간직하고 싶지만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를 우승으로 시작한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군택과 상반기 2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선 옥태훈 등이 박상현의 연속 우승 도전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받고 있다.
고군택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승택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투어 데뷔 이후 통산 4승을 거둔 고군택은 올해 첫 승을 타이틀 방어로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고군택은 “지난해 3번의 타이틀 방어전을 치러 모두 성공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은 꼭 2연패에 성공하고 싶다”며 “상반기를 치르면서 티샷에서 종종 실수가 나와 페어웨이를 놓친 적이 많았는데 일본에서 경기하면서 페어웨이 안착률이 많이 올라왔다. 최근 컨디션도 좋아 우승할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고 타이틀 방어 의지를 엿보였다.
상반기 마지막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 포함 4개 대회 연속 톱5로 상승세를 탔던 옥태훈은 하반기 개막전에선 공동 68위에 머물러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력이 좋아 시즌 3승으로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각오다.
통산 2승을 모두 이 골프장에서 만들어 내 ‘영암의 사나이’로 불리는 김찬우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김찬우는 2022년 같은 골프장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오픈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레코드고 보유하고 있다.
김찬우는 “우승을 이뤄냈던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올 시즌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영암에서 3승을 이뤄내 또 한 번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우의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22위다.
이밖에 올해 1승씩 거둔 김백준과 이태훈, 문도엽, 엄재웅 그리고 한국오픈을 제패한 사돔 깨우깐자나(태국)가 출격해 2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1968년 KPGA 투어 창립회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4년 창설했다. 총상금 7억원에 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을 놓고 4라운드 72홀 경기로 진행한다. 우승자는 2년 투어 시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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