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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임신 후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스케줄 후 새벽 4시에 귀가한 심형탁을 기다렸다. 심형탁은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사야는 편지 봉투를 내밀었다. 봉투에는 두 줄의 임신 테스트기와 임신 소식을 알리는 편지가 들어있었다. 이를 보던 심형탁은 눈물을 쏟아 이목을 모았다.
사야는 “늦은 시간이라 마트, 약국도 문 닫고 편의점은 사람한테 사야하지 않나. 그건 좀 부끄러웠다”며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임신 테스트기를 샀다. 약도 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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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심형탁은 “일본에서는 아기를 물어서 갖다주지 않나”라고 물었고 사야는 “있다. 고노토리라는 새다”라고 답했다.
사야는 “새가 행복을 우리한테 줬다는 의미로 새복이라고 부를까 싶다”고 태명을 밝혔다. 이와 함꼐 2세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