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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은 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오른 28위에 자리했다. 평점은 지난주 2.71에서 3.14로 크게 올랐다. 28위는 개인 최고 순위다.
유해란은 앞서 2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최종합게 19언더파 194타를 쳐 리네아 스트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일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한 박주영은 무려 76계단 상승해 10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시즌 개막 이전 200위권밖에 있었던 박주영은 시즌 중 155위까지 올랐다가 최근 178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우승으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1위 릴리아 부(미국)부터 2위 인뤄닝(중국), 3위 고진영, 4위 넬리 코다(미국),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고, 이민지(호주)와 김효주가 6위와 7위를 맞바꿨다.
2일 끝난 일본여자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신지애도 16위를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