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3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지민에게 “조세호 씨가 평소 지민 씨와 친분이 되게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맞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민은 “엄청 그 정도까진 아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래도 형 집에서 소주도 하고 가끔 만나서 밥도 먹는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깜짝 놀라하며 “사람이 많고 많은데 왜 조세호의 집에서 그러냐”며 의아해했다. 지민은 “저도 주변이 없다 보니까”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김숙은 “혹시 조세호씨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된 거냐”고 궁금해했다. 지민은 “아뇨 아뇨”라며 손사레 치면서 “제가 예능을 잘 안 보는데 요즘 이 프로그램만 봐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뒤이어 진행된 게임에서는 ‘조세호가 결혼한다면 축의금으로 얼마를 할 거냐’는 질문도 받았다. 지민은 “200만~300만원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지민은 최근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