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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윤종현이 아내를 성희롱한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연은 앞서 난임 치료로 병원을 다닐 때 남편 윤종현의 친구에게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지연은 그 말을 듣고도 가만히 있는 윤종현의 모습에 실망을 하고 수치심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윤종현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때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종현은 “그때는 상처가 컸다”며 “난임 치료를 하고 있고 병원을 다니는 것도 힘든데 수치심 느낄 만한 말을 하니 아내가 기분이 안 좋았다. 그 당시에 남편으로서 정확히 짚고 말했어야했는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는 윤종현에 사과를 했고 윤종현은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윤종현은 그 친구에게 7년 만에 연락을 한다며 “친구가 전혀 기억을 못하더라.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아내에게 전해달라고 얘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종현은 아내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그 얘기를 기억 못하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