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시리즈' 5편까지 만들 것"

윤기백 기자I 2022.12.20 07:23:26
제임스 카메론 감독(사진=EB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한다.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전만 해도 3시간 넘는 러닝타임이 흥행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했지만 이는 기우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시간 넘는 러닝타임에 대해 “처음부터 의도했던 길”이라며 “제작진끼리 봤을 때 지루했다면 짧게 잘랐겠죠”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나리오를 쓴 작가이자 감독으로서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멋진 장면이 있는데, 영화 길이 때문에 빼는 게 싫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길게 할 순 없는 일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러닝타임을 정하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에 대해 밝혔다. 과연 그가 말하는 런닝 타임의 척도가 된 철학은 무엇일까.

더불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시리즈’가 5부작으로 완성될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 2009년 개봉되며 전 세계 흥행 1위라는 역사를 쓴 만큼, 부담이 큰데도 불구하고 다시 ‘아바타 시리즈’를 5편까지 제작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오늘(20일) 밤 11시 35분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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