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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과 수지 어머니 명선화(본명 정현숙) 단장이 이끄는 마하무용단, 가수 김소유,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활동하는 최혁주 등이 참여한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가 지난 19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주최로 겨울을 앞두고 난치병·이식 대기자 치료비 모금을 목적으로 열렸다. 김흥국은 20일 이데일리에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연이었다”며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매년 열리는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의 1회 때부터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다.
명선화 단장은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이다. 마하무용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명선화 단장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전수자다. 명선화라는 이름은 법명이다. 마하무용단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도 생명나눔 실천본부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