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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댓’의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9일 공개된지 사흘 만인 2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수 5000만뷰를 돌파했다. 앞서 하루 만에 3000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수치로 입증했던 ‘댓댓’ 뮤직비디오는 5000만 뷰 고지도 빠르게 밟으며 초고속 행보를 보였다. 현재 ‘댓댓’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두루 최상위권을 순항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매체들도 잇따라 싸이의 컴백을 주목했다. USA TODAY, 롤링스톤지, 포브스, 빌보드에 이어 미국 지상파 ABC 채널의 모닝 쇼 ‘굿모닝 아메리카’는 “팬데믹 종식을 알리는 K팝 컬래버레이션”이라며 ‘댓댓’의 뮤직비디오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2일 오후에는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함께한 ‘댓댓’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메이킹 영상 속 싸이는 댄서들과 동작을 맞추고 열정적으로 디렉션을 펼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슈가가 등장해 싸이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싸이는 슈가의 연기에 “혼을 담았다”라고 칭찬했고, 슈가는 “진짜로 웃음이 터졌다”라며 즐거워해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특히 퍼포먼스 씬 촬영에서 싸이와 슈가의 남다른 춤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싸이는 슈가에게 “넌 반드시 40대에도 춤을 출 거고, 내가 그날 널 놀려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슈가 또한 “몸만 따라준다면 춤을 추고 있지 않을까? 40대에도 투어를 하고 콘서트를 해야 한다”라며 “싸이 형님의 ‘댓댓’이 대박 나길 바란다”라고 진심으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