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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내 서하얀, 두 아들 감동 손편지에 '눈물바다'

윤기백 기자I 2022.04.26 07:27:58
서하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진심 담긴 아들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첫째, 둘째 아들에게 생일 이벤트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째 아들 준우, 둘째 아들 준성은 생일을 맞은 서하얀을 향해 케이크와 선물을 건넸다. 이에 서하얀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진짜 너무 고맙다”며 “다 컸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선물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선물은 진심을 담은 손편지였다. 둘째 아들 준성군은 서하얀을 향해 “항상 사랑으로 우리 다섯 명을 돌봐주는 엄마… 내가 운동 열심히 해서 마스터즈에 꼭 엄마 아빠 데려가고, 사고 싶은 거 몽땅 다 사주겠다”며 “꽃처럼 고운 우리 엄마, 꽃길만 걷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를 접한 서하얀은 감동의 눈물을 연신 흘렸다. 옆에 있던 임창정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서하얀은 “이걸로 (그간의 힘들었던 것이) 다 치유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첫째 아들 준우군도 편지를 통해 “부족한 내게 항상 최고라고 해줘서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며 “엄마 다음 생일엔 해외여행 가자”라고 전했다.

서하얀은 “읽다 보니 눈물이 났다. (내가) 고생했던 걸 아이들도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며 “내가 어릴 때 엄마한테 저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더라. 아들들이 모두 철이 다 들었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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