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왼쪽)와 소녀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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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언니들의 귀환이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2022년 3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선배급 그룹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블랙핑크가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와 소녀시대가 각각 2,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에이핑크는 5위, 소녀시대는 6위였다.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해 올해 12년차,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올해 16년차다. 특히 소녀시대는 현재 아이돌 그룹 인기를 견인한 주역이며 에이핑크는 청순 걸그룹의 대명사로 꼽히며 최근에도 활동을 해 건재를 확인시켰다.
| (표=한국기업평판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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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를 통해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13일부터 1개월간 측정한 걸그룹들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집계했다.
4위부터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오마이걸, 에스파, 스테이씨, 마마무, 아이브, 프로미스나인, 우주소녀, 에이프릴, 이달의 소녀, 걸스데이, 케플러, 브레이브걸스, 시그니처, 로켓펀치, 모모랜드, EXID, 카밀라, ITZY, 다이아, 드림캐쳐, 라붐, 레이스코드, 에프엑스, 위클리, CLC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