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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가족력까지 확인 후 서양인 정자 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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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1.03.18 06:35:34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자발적 미혼모의 삶을 택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를 밝혔다.

사유리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동양인이 아닌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에 대해 묻자 “일단 정자은행에 정자를 기증한 동양인이 한 두명 밖에 없었다. 아직 동양권에 정자를 기증하는 문화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EQ가 높고 술 담배를 하지 않는 분의 정자를 원했다”고 했다.

또 그는 정자은행에서 기증자의 어릴 적 사진과 가족력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떤 병이 있었는지까지 다 확인하고 정자를 택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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