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손흥민의 토트넘, 베일·레길론 영입 공식 발표..."빨리 경기 나서고 싶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0.09.20 07:53:21
가레스 베일(오른쪽)과 세르히오 레길론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가레스 베일(31·웨일스)과 세르히오 레길론(24·스페인)의 동시 영입을 확정했다.

토트넘 구단은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격수 베일과 수비수 레길론이 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한 시즌 동안 임대로 영입했다. 그가 클럽에 복귀한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베일은 9번 셔츠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일은 17살이던 2007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6년 간 토트넘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특히 2012~13시즌에는 26골을 넣으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우뚝 섰다. 토트넘 시절 선수 노조(Professional Footballers ‘Association, PFA)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PFA 올해의 선수에 두 차례(2011, 2013년)나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뒤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던 베일은 최근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눈밖에 나면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했고 결국 친정팀 복귀를 결정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끌게 된 베일은 “토트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너무 기쁘다”며 “토트넘은 내게 정말로 특별한 클럽이고 내 이름을 만든 곳이다. 정말 멋진 클럽이고 멋진 팬들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때 언젠가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기회가 생겼다”며 “지금 내게 좋은 때고 잘하고 싶은 의욕이 넘친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트넘은 팀의 약점인 측면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측면 수비수 레길론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레길론과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그는 등 번호 3번을 받았다.

지난 시즌 세비야로 임대돼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레길론은 “새로운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굉장히 흥분된다”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빨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좋고 어려운 리그에 왔다고 생각하니 흥분된다”며 “내 스타일로 팀에 기쁨과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