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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결말 부분에 배우 김수현이 등장해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마지막회에서 첫째 마고신(서이숙)은 12명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달의 객잔(호텔 델루나)에 아주 깜짝 놀랄만한 새 주인을 들였다. 달의 객잔 이야기는 계속돼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마고신이 소개한 새 호텔의 이름은 ‘델루나’가 아니라 ‘블루문’이었다. 푸른 빛이 감도는 호텔 분위기 또한 달라져 있었다.
이때 장만월(이지은)이 다니던 계단에 한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고, 호텔 블루문 새 주인인 김수현이었다.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달이 떴다. 영업을 시작하자”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이는 마치 ‘호텔 델루나’의 시즌2를 예고하는 장면으로 끝이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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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인 여진구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이지은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지난 1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