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하은이 생일에 콩순이 초대

SBS ‘동상이몽2’(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딸 하은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콩순이 캐릭터를 초대했다.

10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은 생일을 맞은 하은이를 위해 후배 연기자 한종에게 콩순이로 변신해줄 것을 요청했다. 콩순이 댄스와 애니메이션 대사까지 외우는 하은이의 생일선물이었다.

하은이는 실제 나타난 콩순이를 보고 무서워하다 콩순이 댄스에 마음을 놓았다. 한종이 미리 콩순이 댄스를 익혀온 게 한 수였던 셈이다. 하은이는 콩순이와 자전거를 타며 즐거워했다.

콩순이와 헤어짐을 앞두고 하은이는 토라졌다. 하은이는 콩순이를 뒤쫓아가며 보내주지 않으려 했다. 콩순이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하은이는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화면에서는 편집이 됐는데 사실 아파트를 6바퀴 정도 돌았다”며 하은이의 심정을 대변하고 한종에게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