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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는 ‘따뜻한 봄날의 음악 소풍, 가장 행복한 음악축제’의 컨셉으로 열리는 환경 캠페인 페스티벌로 멀리 자연휴양림을 찾기는 것보다 주말 나들이에 안성맞춤 이벤트다. 현장에서는 텀블러 소지 관객에게 생맥주 한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CASS 이벤트가 열리는 등 초여름 열기를 식히기에 적당한 페스티벌이다. 도요타, 싱글즈, Thursday Island, 슈웹스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입점하여 선물 증정 및 이벤트, 무료 페이스페인팅과 무료 초상화 서비스 등으로 가족 단위 관객이 하루 동안 즐거운 한 때를 누릴 수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는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 환경과 관객을 최우선시하는 운영을 통해 ‘가장 행복한 음악축제’로 올해 5년째를 맞았다. 총 97팀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에는 넬, 장기하와 얼굴들, 전인권밴드, 강산에, 몽니 등 국내 대표 록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난지한강공원 내 문스카이, 썬어스 그리고 윈드(수변무대) 등의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행사장 내 별도의 버스킹 무대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들도 관람이 가능한 오픈 스테이지다. 2,6호선 합정역에서 공연장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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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어스: 장기하와 얼굴들, 전인권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김바다, 딕펑스, 게이트 플라워즈, 안녕바다, 트랜스픽션, 로다운30, 이스턴 사이드킥, 고고스타, 넘버원코리안, 네미시스, 위아더나잇, 에이템포, Noeazy, 뉴튼
·문스카이: 어반자카파, M.C. THE MAX, Bumkey, 술탄 오브 더 디스코, mintgray, 9와숫자들, 에디킴, 브래드 프로젝트, MY Q, 소울 다이브, 줄리아 하트, 바닐라 어쿠스틱, 류석원, 몽키즈, 유기농 증폭기(직장인밴드 우승팀)
·윈드: 한희정, 소울라이츠, 에브리싱글데이, 스웨덴세탁소, 자보아일랜드, 아프로디노, 피콕
·버스킹: 쏠라티, 안중재, 풋풋, 조아람, 신현희와김루트, 레이, 감성주의, LEGO, 루스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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