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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활약에 날개 단 '꽃할배'.."참 좋은 짐꾼"

최은영 기자I 2014.03.22 10:58:03
스페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tvN ‘꽃보다 할배’ 할배 4인방과 ‘짐꾼’ 이서진(사진 왼쪽).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짐꾼’ 이서진의 활약에 ‘꽃보다 할배’ 시청률이 춤을 췄다.

2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3화 ‘서지니는 추워요’에서는 이서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꽃할배’ 일행의 본격적인 바르셀로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7.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지난 3일 첫 방송 이래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하루 늦게 합류한 이서진은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와 열차 티켓을 예약하고 여행일정을 점검한 후 버스 정류장 위치를 파악하는 등 ‘전통과 관록의 짐꾼’으로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이 없을 때 리더 역할을 했던 이순재는 지도와 함께 가이드 역할을 이서진에게 넘기며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보다 걷는 시간이 길어지고 빠르게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할배들의 다그침이 이어졌다. 이서진은 이에 재빨리 노선을 바꾸고 숨겨두었던 요리실력을 뽐내며 위기를 노련하게 헤쳐나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이 내린 짐꾼” “참 좋은 짐꾼”이라며 이서진을 극찬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깍듯한 모습 본받아야 할 듯. 건강까지 챙기는 모습 멋지다” “나영석 PD와의 티격태격 ‘케미’, 볼만하다. ‘꽃할배’를 보는 또 다른 재미”라며 그의 활약을 응원했다.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3화는 22일 오후 2시20분·밤 12시20분, 23일 오후 2시·밤 12시40분에 각각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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