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민수ㆍ이종혁의 서로 다른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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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기자I 2013.11.11 0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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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제공] 윤민수와 이종혁의 서로 다른 교육법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전통예절을 배우기 위해 서당에 들어온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들은 익숙하지 않은 존댓말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아빠와 함께 무사히 서당의 환경에 적응했다. 이후 아이들은 사자소학 효행 편을 직접 일대일로 배우게 됐는데 여기서 유독 두 아빠의 극명한 훈육법이 드러났다.

먼저 윤민수는 아이를 때리거나 윽박지르지 않았지만 회초리를 들고 권위를 먼저 세웠다. 이후 스는 사자소학의 구절을 친근한 노래로 바꿔 아이에게 가르쳤고 대신 예의범절만은 확실히 몸에 익히게 했다.

또한 그는 회초리를 든 자신을 무서워 하던 후가 끝내 울음을 터뜨리자 친근하게 아이를 다시 안고 달랬다. 남자 아이가 울었을 때에 보통 아버지들이 보이는 반응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윤민수가 이처럼 눈높이 교육을 했다면, 이종혁은 아들 준수에게 인내하는 교육을 펼쳐보였다. 준수는 '아빠 어디가' 최고의 상남자답게 한복과 유건을 입고도 쉽사리 얌전해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종혁은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진도는 쉽게 빠지지 않았다. '자식은 아버지보다 늦게 잠이 들어야 한다'는 부분을 준수가 물고 늘어진 것.

이후 이종혁과 준수는 사자소학 효행 편의 본질과 달리 '누가 먼저 잠자리를 들 것인가'를 두고 논쟁을 벌였고 나중에는 준수가 "효가 뭐냐" "짐승은 뭐냐"라고 기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계속 제자리를 맴돌았다.

비록 같이 보는 시청자들이 속도 같이 답답해 졌지만 이종혁이 아들 준수를 끝까지 기다리고 참아가면서 이해를 시키는 모습은 충분히 인상깊었다.

굳이 아이에게 개념조차 모르는 효의 개념을 주입시키기 보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도 인내심 있게 질문에 성의 있게 답해주는 모습은 윤민수와는 또 다른 이종혁만의 교육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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