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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에 "네가 못나빠진 탓"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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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I 2013.04.08 07:13:13
‘최고다 이순신’ 10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조정석이 고주원을 바라보는 아이유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10회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을 데리고 성형외과를 찾는 준호(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호는 순신에게 “상담만 받아보자. 견적이나 내보자”며 아버지 신동력(김갑수 분)의 성형외과에 데려갔다. 하지만 순신은 “고칠 생각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짝사랑 상대인 찬우(고주원 분)와 언니 유신(유인나 분)의 모습에 걸음을 멈추었다.

유신은 자신에게 고백했던 찬우에게 “네가 한 말 생각해봤다. 그냥 친구로 지내면 안되냐. 좋아한다 그런 거 우리 사이에 너무 어색하다. 우리 그냥 영원히 친구로 지내자”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순신은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순신을 따라 나온 준호는 “대표님 능력이 고작 성형시키는 거냐”는 순신의 말에 “이게 다 네가 못나빠져서 이다. 열정도, 오기도, 의지도 없으니 네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사랑 받지 못하는 거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순신은 “그렇다. 나 열정도 오기도 의지도 없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도 못해봤다. 성형 한다고 뭐가 달라지냐. 얼굴 예뻐진다고 이렇게 못난 나 자신까지 달라지냐”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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