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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장나라, 최다니엘에게 담임 자리 내주나

최은영 기자I 2012.12.05 07:33:55
‘학교2013’ 2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되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2회에서는 기간제 교사인 인재(장나라 분)가 계약 해지의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리고등학교의 문제 학급인 2학년 2반의 담임인 인재는 학생들을 향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교장 임정수(박해미 분)의 눈 밖에 났다. 또 임정수는 학부모들이 2반의 담임을 스타 강사인 세찬(최다니엘 분)으로 교체해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인재는 보충 수업시간에 UCC 만들기를 맡아 운영하기로 계획했지만 참석하기로 약속했던 아이들이 나타나지 않았고 그때 정수가 등장했다. 그리고 “보충반 수업시간인데 애들은 어디 있느냐. 수업은커녕 애들 모을 능력이 안 되느냐”며 인재를 압박했다.

이어 “죄송하다”는 인재에게 “능력이 전혀 안 되는 거 어찌하겠느냐. 이제 그만 자리를 내주셔야겠다”며 2반 담임을 그만둘 것을 통보했다. 또 “새 담임 오실 때까지 맡겠다”는 인재의 말에 “그럴 필요 없다”고 대답했고 이때 “제가 2반 담임 맡겠다”며 세찬이 등장했다.

한편 갑작스러운 담임교체 통보에 당황해 하는 인재의 모습이 그려지며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던 인재와 세찬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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