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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김기범, 꽃미남 집현전 학자로 첫 등장 `눈길`

연예팀 기자I 2011.10.14 08:36:48
▲ SBS `뿌리 깊은 나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슈퍼주니어 김기범이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4회에서는 김기범이 집현전 학자 박팽년으로 첫등장했다.

박팽년은 집현전 학자이자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비밀조직원 중 한 명으로 과묵한 원칙주의자다. 그는 가볍고 유쾌한 성격인 단짝 성삼문(현우 분)과 티격태격하지만 명콤비를 이룰 예정이다.

이날 박팽년은 세종이 주관한 경연에 다른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세종은 백성들이 수령을 고소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인 ‘부민고서금지법’을 없애는 것에 대해 논했고 이 과정에서 성삼문은 혼잣말을 하며 세종의 말에 반박하려 했다.

이에 박팽년은 “맞추지도 못할 것을 그만해라”며 친구의 실수를 걱정하는 신중함을 보였다.

또 몰래 공부에서 빠져나가려는 성삼문의 행동을 눈치채고 막아나서며 전형적인 성실한 학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기범은 최고 아이돌 그룹인 수퍼주니어의 멤버로 연기는 2008년 ‘춘자네 경사났네’ 이후 3년만의 복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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