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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시티헌터`는 18.8%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이 기록한 기존자체최고시청률 18.4%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시티헌터`는 `최고의 사랑` 종영 후 시청률 탄력을 받고 2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했다.
총 20회 중 절반 가까이(12회)의 이야기를 풀어낸 `시티헌터`는 이민호와 박민영의 탄탄한 액션과 볼거리, 조연 배우들의 코믹한 감초 연기가 어우러지며 회를 거듭할수록 호평을 받고 있다. 수목극 1위 자리는 물론, 이러한 추세라면 20% 시청률 진입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방송에서는 윤성(이민호 분)대신 총을 맞은 나나(박민영 분)가 생명의 위기를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티헌터`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1.9%를, MBC '넌 내게 반했어'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을 합해도 `시티헌터`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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